체외순환사(Perfusionist)란? - 쉽게 이해하는 직업 소개

체외순환사(Perfusionist)란? - 쉽게 이해하는 직업 소개

**체외순환사(Perfusionist)**는 심장 수술 중 환자의 혈액과 산소 공급을 관리하는 의료 전문가입니다. 심장이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에서도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이 핵심 역할입니다.

주로 **심폐기(Cardiopulmonary Bypass Machine)**를 조작하여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키고, 산소를 공급한 후 다시 몸으로 돌려보냅니다. 이를 통해 심장 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.

체외순환사는 심장 수술 외에도 인공심폐기 지원, ECMO(에크모) 관리, 장기 이식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합니다. 높은 전문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중요한 직업입니다.

 

📊 국내외 체외순환사 현황

• 국내 현황: 대한민국에서는 체외순환사가 전문 의료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, 대부분의 대형 병원과 심장 수술 전문 병원에서 근무합니다. 특히, 에크모(ECMO) 장비 운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.
• 국제 현황: 미국,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체외순환사 자격증이 필수이며,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. 미국의 경우, **미국체외순환사협회(ABCP)**의 인증을 받은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.

⚡ 체외순환사의 주요 업무

1. 심폐기 관리: 심장 수술 중 혈액 산소 공급 및 순환 유지
2. ECMO 관리: 심각한 호흡기 및 심장 기능 저하 환자 지원
3. 장기 이식 지원: 장기 이식 수술 시 혈액 순환 및 산소화 지원
4. 응급 상황 대응: 급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순환 지원

🎓 체외순환사가 되려면?

1. 관련 학위 취득: 임상병리학, 간호학, 생명과학 등 관련 전공 학위 필요
2. 전문 교육 과정 이수: 국내외 체외순환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이수
3. 자격증 취득: 국내는 관련 학회 자격증, 해외는 ABCP 등의 국제 자격증 필요
4. 병원 인턴십 및 실무 경험: 병원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기술 습득